이창근 베트남 관광대사, 베트남항공 주최 '한국-베트남 노선 운항 30주년 기념식' 참석
관리자 | 조회 : 88 | 2024.07.09 17:48
지난 7월 3일 주한 베트남국가 관광청 대표부 이창근(Ly Xuong Can) 관광대사와 이유진 사무총장은 응우옌휘득(Nguyen Huy Duc) 베트남항공 한국지사장의 초대를 받아 베트남항공이 주최하는 ‘한국-베트남 노선 운항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팜밍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정부 총리, 부이타잉선(Bui Thanh Son) 외교장관, 부호(Vu Ho) 주한베트남대사를 비롯한 베트남 외교 사절단, 당응응옥화(Dang Ngoc Hoa) 베트남항공 회장 등이 자리해 베트남항공의 한국 취항 30주년 및 1500만 번째 승객을 맞이한 것을 축하했다. 팜밍찡 총리와 양국 귀빈들이 지켜본 가운데 베트남항공은 대한항공과 국내 주요 파트너 여행사들과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베트남항공은 1994년 호치민-인천 노선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한국을 잇는 첫 직항 노선을 취항했다. 이 노선은 양국 간의 지리적인 거리를 단축시켰을 뿐더러 다양한 협력 기회를 열었다. 베트남의 국영 항공사로서 양국 간 항공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발전시키는 데 초석을 마련했으며 30년이 지난 현재까지 한국 운항 노선 확대, 항공기 업그레이드, 고객 서비스 향상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베트남항공의 한국지사는 항공사로서의 주요 업무 외에도 국내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주한 베트남대사관과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지자체들의 관광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지원해왔다.

당응옥화 베트남항공 회장은 “지난 30년 동안 거둔 성과는 전략적으로도 중요한 한국 노선에 대한 베트남항공의 깊은 헌신이 담겨 있다”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새로운 노선 취항, 운항 빈도 증편, 항공기 업그레이드, 고객 서비스 향상 등 어느 부문 하나 소홀히 하지 않는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창근 관광대사는 “주한 베트남국가 관광청 대표부가 주최하는 베트남 각 지자체의 관광 설명회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항상 베트남항공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베트남항공의 그간 여정과 오늘의 뜻깊은 이정표를 지켜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축하한다고 행사 참석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교류-협력 기회가 많기를 바라면서 베트남항공과 손잡고 관광분야를 비롯한 양국간 교류-협력 관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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