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테마여행
홈 / 베트남 테마여행
과거의 사이공의 저자 브엉홍센에 따르면 프랑스인들은 1912년에 보리스라는 연못을 메 워서 12,000m2 정도의 단단한 대지를 조성한 후 그 위에 시장을 세웠다고 한다. 시장은 구 도시의 부잔교에 가까웠기 때문에 벤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914년 3월에 열린 시장 개 장식은 대규모 축제 행사였다.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을 공격하기 위해 만든 지하 터널이다. 호찌민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약 70km 떨어져 있다. 차로 2시간 정도 이동해야 하는 외곽에 있지만 베트남 전쟁의 상징 적인 장소이기에 호찌민을 여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잔혹하고도 역악했던 게릴라 전의 상황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터널이 밀림 안에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베트남인들의 민간 신앙을 대변하는 산으로 물, 나무, 금, 땅, 불을 상징하는 5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산 전체가 대리석이기 때문에 마블 마운틴이라고 불린다. 물을 상징하는 투 이 선이 핵심으로 산속 동굴에 불상이 모셔져 있다. 석단에는 전망대가 위치하여 논 느억 마을과 산 전체를 조명할 수 있다. 논 느억 마을에는 대리석 공에품을 판매한다.
떠이 닌에 있는 까오다이교의 본산이다. 두 개의 높은 탑이 사원 좌우로 높게 솟아 있는데 얼핏 보면 불교 사원 같기도 하고 이슬람 사원 같기도 하다. 왼쪽 탑은 최초의 여성 추기경 인 람 후옹을 오른쪽 탑은 최초의 남성 교주인 레 반 쩡을 상징한다.
1923년 프랑스 식민 통치 시기 건축된 성당이다. 풍향계가 돌아가는 독특한 지붕으로 현지 인들은 닭 성당이라는 의미인 쩐 또아 꽁 가라고 부른다. 분홍색 외벽이 인상적이다. 일요일 미사 시간에는 신도들이 몰려 장관을 이룬다. 내부는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어 있다.
호찌민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다. 1965년부터 1975년까지 계속된 베트남전쟁 당시의 전쟁 범죄를 고발하고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전쟁범죄박물관이 라고도 부른다.
1070년 공자를 모식ㅣ위해 설립된 건물로 ‘공자묘’라 부른다. 1076년 개교한 베트남 최초의 대학으로 입구 부근에는 과거 시험 합격자 이름이 새겨 있다. 녹음이 무성하며 조용하고 차 분한 분위기는 예나 지금이나 베트남 학문의 전당이라 부를 만하다.
전까인이 1225년에 세운 베트남의 왕조인 쩐왕조의 수도 탕롱 지역에 해당한다. 하노이 중 심부인 호안키엠 북쪽에 위치하며 각종 상품을 파는 상점으로 가득 차 있다. 크게 농업ㆍ수 공업ㆍ상업과 관련된 지구로 나뉘며 작게는 상품 종류에 따라 36개의 거리로 나뉜다.
하노이 중심에 펼쳐진 호안끼엠 호수는 도시의 상징이자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는 장소다. 시내에 크고 작은 호수가 많아 호수의 도시로 불리는 하노이에서도 대표적인 호수 다.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호수 주위로 싱그러운 녹음이 어우러져 더위를 피하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