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초청 ‘한국-베트남 관광 활성화 및 문화협력 포럼’ 성료
관리자 | 조회 : 106 | 2024.07.04 18:45

베트남 총리 초청 한국-베트남 관광 활성화 및 문화협력 포럼’ 성료

 

지난 1일 공식 방한 중인 팜밍찡(Phm Minh Chính)총리 참석 아래 한국-베트남 양국의 관광·문화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한국-베트남 관광 활성화 및 문화 협력 포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포럼에는 팜밍찡 총리 외 응우옌반훙(Nguyn Văn Hùng) 베트남 문화체육부 장관, 부이타잉선(Bùi Thanh Sơn)외교부 장관, 응우옌찌중(Nguyn Chí Dũng) 기획투자부 장관,

응우옌홍지엔(Nguyn Hng Diên) 산업통상부 장관, 레밍환(Lê Minh Hoan) 농업 및 농촌개발부 장관, 부호(Vũ H) 주대한민국 베트남대사, 장미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이창근(리쓰엉깐-Lý Xương Căn) 주한 베트남국가 관광청 대표부 관광대사,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한국관광공사,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인터파크트리플 등

-베 양국의 유관 기관, 여행사, 항공사, 기업 대표들과 주요인사들이 200여명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응우옌반훙 장관은 양국 간의 문화, 관광, 스포츠 분야에서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베트남 정부는 이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베트남은 아세안지역에서 한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많은 목적지라며, 올해 상반기 동안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220만 명에 달했다고 말했다.


장미란 2차관은 환영사에서한국과 베트남 간 외교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양국 간 교류가 한층 활발해졌다고 화답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의 관광 산업뿐만 아니라

문화 산업 전반의 교류 협력을 도모하고, 양측이 상호 발전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베트남 문화관광 협력 발표 세션에서 이창근 주한 베트남 관광대사는 국제 디지털 관광페이와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세금 환급(Tax Refund) 사업을 제안했습니다.

해당 사업들은 베트남 정부의현급 없는 사회정책을 실시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안전성, 편의성,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며 베트남 정부의 세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226년 고려로 망명한 베트남 이용상 왕자와 800년 후 뿌리를 다시 찾는 그의 후손들에 대한 영화 제작 계획도 언급했다. 이 영화는 양국의 문화교류협력 관계에 의미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베트남 교포 5백명과 그들의 2, 3세에게 베트남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뿌리를 기억하게 하는 교훈이 될 것으로 소망했다.



포럼에서 연설했던 팜밍찡 총리는한국과 베트남의 관계는 수교 이래 많은 도약을 이루었으며, 2001년에 맺은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이어 2019년의전략적 동반자 관계’,

2022년의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관계를 세 번 격상한 후 현재 가장 좋은 단계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정부는 관광을 핵심 경제분야로, 베트남을

전세계 관광 경쟁력이 가장 높은 30개국 중 하나로 발전시킬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한국과 베트남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 사업 등을 같이 마련하여 양국의 관계를

한 층 더 심화시켜 550만명의 관광객을 빠른 시일 내에 달성할것을 희망했다.



팜밍찡 총리는 문화분야에 있어서 2030, 2045년까지의 베트남의 문화산업 발전전략은 수립 중에 있다며 이의 핵심내용은 베트남 민족의 문화 가치와 특색을 국제화하며

베트남에 유입된 국제 문화를 민족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내 한류의 인기와 이날 포럼에서 논의된 사업들을 언급하면서한국의 경험과 성공사례들은 이제 막 성과를

달성해나가기 시작한 베트남의 롤모델이 될것이라고 평가했다또한 이 자리를 통해 그간 한국-베트남 문화관광 교류협력에 기여해온 이창근 주한 베트남국가 관광청 대표부 관광대사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으며 양국 관광 발전 및 협력 관계에 계속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주한 베트남문화원을 설립할 수 있게 한국의 유관기관과 기업들의 관광과 문화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팜밍찡 총리와 베트남 정부 대표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창근 주한 베트남 관광대사 임명식, 양국 문화관광 분야 업무협약식,

비엣젯항공의 한국 취항 기념식 및 신규 노선 발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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