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1일, 주한 베트남국가 관광청 대표부 ‘리 쓰엉 깐 관광대사’와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과 함께 '관광 및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양특례시는 2024년에 특례시로 지정됨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으로 집중 활동하게 되어 문화, 관광, 경제 활성화에 주력을 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협약이 양국의 관광 분야에서 더 큰 성장과 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관광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경제 분야까지 범위를 넓혀 양국 간 교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리쓰엉깐 관광대사는 고양특례시의 비전과 계획이 실제 됨으로, 양국관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욱 돈독해지는 기초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를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씀하셨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상호 기관의 관광 정보 교환을 통해 양 지역의 관광개발 및 홍보전략 강화

2.     양 기관 공동마케팅 및 관광박람회 공동 참여를 통한 양 지역 대상 관광 홍보

3.     양 지역 관광도시 특화산업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 활성화 도모

4.     양 지역 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교육, 연수 등 인적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

협약식에는 주한 베트남 관광청 대표부 관광대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 주식회사 콘돌 차세영 의장, 완캐비캐 이유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